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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보안업계 글로벌 진출 '의기투합'…키르기스스탄에 '사이버안전센터' 모델 수출

작성일 : 2023.11.10

조회수 : 439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1107_0002511581&cID=10406&pID=13100


국내 정보보호 기업들이 키르기스스탄에 '대한민국 사이버안전센터 모델'을 전파하면서 K-시큐리티 경쟁력을 입증했다.

파이오링크와 이글루코퍼레이션은 ICTIS 컨소시엄과 이글루 컨소시엄이 참여한 '키르기스스탄 국가 통합 사이버안전센터 구축'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로 진행된 해당 사업은 키르기스스탄 '국가 통합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사이버안전센터를 구축하는 것으로 '대한민국 사이버안전센터'를 모델로 설계했다.

국내 보안기업들이 중장기 전략에 따라 사업 초기 기획부터 설계, 관련 법제도 개선, 사이버안전센터 모델 수립·구축 등 사업 과정 전반에 걸쳐 참여했다.

우선 ICTIS 컨소시엄(한국통신인터넷기술, 파이오링크, 시큐어원)은 2021년 해당 프로젝트를 수주 해 국가 통합 사이버안전센터 구축 모델 및 발전 전략 등을 수립했다.

이후 컨설팅 결과에 따라 이글루 컨소시엄(이글루코퍼레이션, 티앤디소프트)이 엔드포인트 보안, 네트워크 보안, 지능형 지속 공격(APT) 대응,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등 국내 각종 보안장비를 공급하고 보안관제 환경 구축을 마무리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 사업은 한국통신인터넷기술, 파이오링크, 시큐어원, 이글루코퍼레이션, 티앤디소프트, 안랩, 엔피코어, 스패로우 등 다수의 정보보안 기업이 뭉쳐 대한민국의 보안장비·사이버 위협 대응 기술을 수출 한 첫 사례다.

회사들은 사이버안전센터 구축에 그치지 않고, 실무자초청 연수, 국제 정보보호 표준(ISO 27001) 인증, 수원국 정부기관 대상 보안 세미나 실시, 국내 보안관제 전문 인력의 현지 파견을 통한 운영 지원 등 '대한민국의 사이버안전센터 모델'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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